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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이어 MS도 위치정보수집 관련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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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이어 MS도 위치정보수집 관련 피소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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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윈도폰7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고객의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레베카 쿠지노는 “MS의 OS가 외견상 위치추적기능이 정지돼 있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시애틀 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는 “윈도폰7에 의해 구동되는 자신의 모바일기기에 있는 카메라에 부착된 위치정보 추적기능은 '취소'버튼을 사용했는데도 그대로 작동했다”고 주장했다.

MS 등 정보기술(IT)업체들은 위치추적기술이 회사에 이용자위치에 대한 특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하며, 원하지 않을 경우 관련 기능이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하면 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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