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시민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일 오전 10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시 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생활체육인,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 5기 핵심 스포츠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한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48억을 투입해 볼링장, 탁구장, 태권도연습장,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건축면적 2,934㎡(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주변에 위치한 수변공원, 검산생활체육공원과 어우러져 김제의 또 다른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개관식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김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는걸 체감할 수 있다"며 "운동도 할 수 있고 주변 산책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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