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경찰서(총경 김치중)는 2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상가협의회,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 근절 및 교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군민의식을 전환시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함평경찰서 순찰차량이 선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캠페인 참가자 200여 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교통안전캠페인과 함께 함평사랑상품권 이용,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이용 홍보도 병행 실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섰다.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선진 교통질서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과 함평경찰서는 불법주정차로 함평읍 소재지 중심가가 몸살을 앓자 지난 5월부터 함평읍 영수교~성심병원, 농협군지부~공영터미널, 연합의원~나비광고 3개 구간을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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