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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맞춤형 순환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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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맞춤형 순환버스 운행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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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맞춤형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맞춤형 순환버스'는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운수업체 대표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1일 2회 운영하는 투어버스와 전세버스업체에서 1일 8회운영하는 순환버스로 나뉜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하여 올해 4월부터 신설된 순환버스는 관광객들이 한번 탑승해 정해진 장소만을 다니는 기존의 투어버스와는 달리 이용객이 당일 승차권을 구입해 자신이 원하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이동하고 싶을 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슬로우시티 청산도만의 맞춤형 교통체계.


지금까지 순환버스는 군 담당부서에서 전세버스 업체를 선정하여 위탁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청산도내 운수업체 대표 8명으로 구성된 (주)청산도관광에서 관광지 한정면허를 승인받아 대형버스 1대를 직접 구입하여 운행할 계획으로 지난 8월 31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노선 개통식도 마쳤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편의와 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다나은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의 섬 청산도'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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