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학과는 삼성전자와 3개 대학이 2007년부터 운영해온 '휴대전화 학과'의 확대된 교육과정으로, 휴대전화를 포함한 IT 완제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정원은 3개대를 합쳐 매년 박사 42명, 석사 70명 등 총 112명이다.
선발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 등이 주어지고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김기호 삼성전자 DMC연구소장은 "미래의 창조기술과 원천기술의 확보는 우수 인재에 달려 있다"며 "이들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 융복합 기술·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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