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수현 쪽대본 일침, "한예슬 사건 빗댄 것?"
상태바
김수현 쪽대본 일침, "한예슬 사건 빗댄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현 작가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쪽대본에 일침을 가해 화제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 제주도에서 8회분 만들어 웹하드 올리고 일요일 서울로. 월요일은 놀고 목요일 2시에 9회 끝내고 오늘은 빈들거렸습니다”면서 “방송은 아마 3주쯤 늦춰지나봅니다. 그럼 10월 17일 첫 방 일듯”이라고 신작 ‘천일의 약속’의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수현 작가는 “보통 그 주 방송분 포함 6회분이 앞서나가 있으면 진행에 무리가 없습니다”라며 “지금은 이동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야외 촬영분도 많고 연기자 스케줄 얻기도 만만찮아 대본 여유없이 작업하는 건 글쎄요”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드라마 쪽대본 문제를 꼬집었다.


김수현 작가의 이러한 글은 최근 일고 있는 쪽대본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나는 함께 일하는 팀에 폐가 돼서는 안 된다는 주의입니다”라는 글은 김수현 작가의 쪽대본 일침을 짐작케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한예슬 사태를 빗댄 것 같은데 작가계의 대모인 김수현씨의 말이라 더 힘있게 들린다"라며 "쪽대본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많은 배우, 스텝들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가 조속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김수현 작가는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후속 ‘천일의 약속’을 집필 중이다. ‘천일의 약속’은 지난 2007년 방송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김수현 작가가 미니시리즈 집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