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그동안 보금 자리였던 ‘개화동’을 떠나보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션을 가장해 멤버들을 골탕 먹이는 ‘스피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정형돈을 태우기 위해 개화동으로 향했고 유재석은 “특별한 걸 시켜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형돈은 무더위에 털모자를 쓰고 정류장에서 색소폰을 불었다. 이어 정형돈은 개화동과 마지막을 고하며 동네를 처연하게 바라봤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다”, “개화동 개그는 이제 못듣는건가”, “스피드 미션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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