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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사건 약식기소, 네티즌 "무개념 판결" 정식재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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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사건 약식기소, 네티즌 "무개념 판결" 정식재판 촉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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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묻지마 폭행'으로 잘 알려진 '소망이 사건'에 대한 법원판결을 두고 네티즌들의 분노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소망이 사건은 지난 8월 18일 서울 광하문 한복판 공사부지에서 김 모씨와 오 모씨 등 인부 2명이 강이지(소망이)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40여분간 돌을 던져 죽이려한 혐의로 각각 벌금 100만원과 5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와 관련, 동물보호단체 '카라'를 비롯 네티즌들은 동물학대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카라 측은 정식재판과 정식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동물학대범의 엄중처벌을 위한 서명을 계속할 예정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소망이는 무자별 폭행으로 안구와 두개골 등에 중상을 입은 후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동물학대에 대한 무개념 판결이다" "동물의 생명권을 무시하는 처사다" "동물보호에 대한 개념과 범위 정립이 필요하다" 등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사진-동물보호단체 '카라')

<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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