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강남역 2호선에서 면도칼로 한 여성승객의 가방을 면도칼로 찢어 2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지갑을 훔친 40대 조모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조 씨 검거에는 현장을 비추고 있었던 CCTV에 범죄 행각이 고스란히 포착됐기 때문.
당시 CCTV영상을 보면 조 씨는 한 승객의 뒤에서 가방 아랫부분을 면도칼로 긋고 지갑을 빼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행수법이 대담하다" "CCTV가 없었다면 검거하기 어려웠을 듯" "지하철 등에 CCTV 점검을 확실히 해서 유사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지하철 CCTV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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