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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장난 '성행위' 묘사 신상공개 논란 "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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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장난 '성행위' 묘사 신상공개 논란 "2차 피해 우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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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성행위 연상'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터넷이 이들의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어 2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고생이 교실에서 여고생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20초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삽시간에 확산됐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네이버 1등. 고교생 장난 신상 밝혀짐 - OO공고 OOO과 XXX, YYY"라며 이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의 '대담한(?) 행각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편, 이 네티즌이 공개한 신상이 실제로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지, 다른 사람의 것일 경우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의 치기어린 장난에 신상공개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교육 정립이 절실하다" "실제 주인공이든 아니던 간에 '신상털기'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까 우려스럽다"며 충격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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