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고생이 교실에서 여고생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20초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삽시간에 확산됐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네이버 1등. 고교생 장난 신상 밝혀짐 - OO공고 OOO과 XXX, YYY"라며 이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의 '대담한(?) 행각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편, 이 네티즌이 공개한 신상이 실제로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지, 다른 사람의 것일 경우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의 치기어린 장난에 신상공개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교육 정립이 절실하다" "실제 주인공이든 아니던 간에 '신상털기'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까 우려스럽다"며 충격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 |
| <동영상> |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