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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과동 생태체험학습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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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과동 생태체험학습장 개방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9.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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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대촌  빛고을 공예창작촌 일원 3만8천㎡(1만1천500평)에 조성한 생태체험학습장을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일반에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체험장에는 남구 통합이미지(CI)를 형상화한 허브관, 해바라기 단지, 농산물 이색식물 터널 및 각종 식물단지가 조성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작두콩ㆍ뱀오이ㆍ수세미 등 각종 식물터널 6개소(800m)와 동과, 한방초, 메밀, 울금 등 특화작물단지는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데, 벌써부터 생태체험을 위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는 노인이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히 쉬며 관람할 수 있도록 곳곳에 6개의 정자와 쉼터도 마련했다.


또한 10월 중에는 양과동 1천980㎡(600평) 면적에 재배한 고구마캐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남구는 이 녹색체험 공간이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주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장 체험, 참가자 접수도 시작했다.


한편 인근에 있는 압촌동 광주콩종합센터와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는  ‘맛있는 두부 만들기’체험 프로그램과 2천164점의 민속자료 및 한지, 도자, 규방, 부채, 염색, 연, 도자기인형 등 공방체험 및 농경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휴일 가족나들이에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 되고 있다.


남구는 생태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안내 직원을 배치키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체험학습장은 다양한 식물군과 꽃, 쉼터,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가족들의 휴일관광코스로도 적합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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