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아시아 8개국에 수출될 전망이다.
5일 SBS 콘텐츠허브는 “'여인의 향기'가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어 해외 배급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여인의 향기’는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주인공 이연재(김선아)가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버킷 리스트에 따라 전개되는 스토리다.
재벌 2세와 사랑, 불치병 등 다소 뻔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돼있지만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으며 평균 시청률 1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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