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전남 전 지역 확대
상태바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전남 전 지역 확대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9.0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지정업소 지정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 지역에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차 권역에서 제외됐던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등 12개 시군에서도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이 신청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이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박람회 개최 전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여수박람회 지정업소 신청 대상 업종은 일반호텔급, 고급펜션 등 숙박업소와 지역 특산메뉴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지역특산품 판매전문점 등이다.


이에 따라 지정 희망 시설은 오는 15일까지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시군에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위법행위가 있거나 음식점의 경우 영업허가 1년 미만, 숙박업소의 경우 주차장 차단막 등 건전성을 확보할 수 없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업소는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전남도는 시군에 지정업소 신청 안내 공문을 보내고 선정될 경우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관광진흥기금 신청자격, 고급현판, 지정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친절교육 등 여수세계박람회 ‘패밀리’로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고영윤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도 건의로 박람회 지정업소 선정권역이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돼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전남 어느 지역에서나 편히 묵고, 맛있게 먹고,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지정업소들이 박람회 개최 전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박람회를 홍보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1차 권역(박람회 개최지 100km이내)에서 선정된 박람회 지정업소는 숙박업 287개소, 음식업 446개소, 쇼핑시설 43개소 등 총 776개소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