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봤더니 혹시나 제품에 손상이 갈까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네요. ‘매일매일 8시 홍삼비타’ 박스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쁜 빨강색 박스가 홍삼이라는 이미지랑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박스에 붙어있는 테이프 하나하나에도 정성원만의 표시가 되어있어요.
박스 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안을 열어보니 여섯 개의 박스로 나눠져 있고 그 안에 각각 5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요. 제가 받은 건 70미리 30포 분량, 총칼로리도 1680밖에 되지 않아요.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하나의 칼로리는 56kcal로 탄수화물 13g, 당류 14g, 단백질 0g, 지방 0.7g로 구성돼 있어요. 며칠이면 뚝딱 다 먹겠지만 유통기한이 2년이나 되니 안심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에 원산지는 ‘대한민국’이니 더욱 믿음이 가네요. 배합비율을 보면 홍삼근 70%, 홍미삼 30%, 한포용량은 70ml이네요. 홍삼비타 윗면을 잘라서 투명 컵에 담아봤어요.
색은 일반 한약같은데 실제색감보다 조금 어둡게 나온듯해요. 두 번째 흡입하시는 울신랑님, 마구 마구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참, 홍삼비타는 직사광선을 피해 냉장고 및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거 아시죠? 창가 그늘진 곳에 요렇게 두니 신랑이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우리 신랑 요런 몸에 좋은 거라면 정말 잘 먹는다죠~~ 저도 먹어봤는데 쓴맛은 거의 없고 맛이 달달하네요.
한약은 냄새 때문에 잘못 먹었는데 홍삼비타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아요. 울신랑님 여름동안 흘린 땀, 홍삼비타 30포로 해결해주진 못하겠지만 30포를 다먹어보고 괜찮다 그럼 또 주문해서 먹고 싶어요. 김세영=소비자 기자 <컨슈머리서치 카페>아이디 ‘life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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