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1000일 됐다. 결혼하고 싶어요"
지금으로부터 2년여 전인 2009년 7월30일 개그맨 유상무가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후배 개그맨이자 연인 김지민에 대한 마음을 털어 놓으며 한 이야기다.
유상무와 김지민이 사귄지 4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거 두 사람의 달콤했던 모습을 떠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을 이야기 했을 정도로 마음을 둔 상대와 5개월 전 '바쁘다'는 이유로 헤어졌다는 것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인터넷상에서는 "개그 공식 커플의 결별이 안타깝다"는 의견과 갑론을박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결별한 진짜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성격차이가 아니겠냐는 루머도 돌고 있을 정도다.(사진-김지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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