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사무소(동장 조복현)와 골약파출소(소장 이현식)는 범죄로부터 주민보호와 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에 CCTV를 설치해 주민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골약동사무소는 농촌지역의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농작물의 도난예방과 농번기에 안심하고 집을 비워놓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6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 입구 및 취약지를 골약파출소와 협의 선정해 25개소에 포스코파워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6천700만원을 투입,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녹화기는 마을회관에 보관해 개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골약동사무소 관계자는 “각종 범죄 예방과 최근 농촌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농․축산물 등의 도난 예방에도 기여하고 범죄 발생 후 범죄자의 검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사무소에서는 CCTV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지역환경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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