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남도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손병구)는 7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에서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과 기초질서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휠체어를 탄 회원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출근길 차량운전자와 시민을 상대로 가진 캠페인 행사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큰 의미 있는 캠페인을 가졌다.
손병구 지회장은 "장애인 중 90% 이상이 후천적인 장애를 않고 살아가는데 이들 대부분이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자가 되어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고를 조금이라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과 함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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