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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그런 방법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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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그런 방법도 가능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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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전화번호를 조작할 수 있는 등의 신종 보이스피싱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에서 딸의 휴대전화번호로 딸을 납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와 경찰조사가 진행되던 도중 딸에게서 전화가 와 납치당하지 않은 사실을 알린 것.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신종 보이스피싱의 하나로 추정하고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의 전화번호를 조작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이동통신사는 “특수한 단말기를 부착하는 등의 수법으로 발, 송신번호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딸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 공범들이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경찰서 등 관공서 전화번호를 가장한 수법의 보이싱 피싱 사기는 많았지만 가족 명의의 전화 발신 번호를 조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의 전화금용 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한 후 “그런 방법도 가능한가?”, “정말 못 믿고 살 세상이다” 등의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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