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SK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 1천110명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부터 추석까지 특별자원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있는 2천500여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경로잔치와 김치담그기, 송편 만들기 등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SKC&C는 이날 분당 '임마누엘의 집'과 경기도 광주의 '소망의 동산' 등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새긴다.
SK브로드밴드도 이날 약수동 노인복지관에서 휴대전화 활용 교육과정을 열고 휴대전화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추석이 지나도 SK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과 23일 경기 파주의 장애인 농촌 자활시설인 '어유지 동산'을 찾아 하우스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고, SKC&C 임직원들도 23, 24일 성남 신흥동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소득 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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