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김수진 정신보건센터장이 5일 서울 서초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수진 센터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우울자살예방 모형을 구축하고, 청소년의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과 정신건강능력을 함양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금당중학교외 시범학교를 지정해 학교기반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예방프로그램 및 고위험군 사례개입, 치료연계 등의 개입과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우울 및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개선에 공헌하고 있다.

남구 정신보건센터는 2000년에 ‘광주광역시 남구 정신보건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11년째 관․학 협력모델의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최우수기관’과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우수기관’,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국가 기관들과 단체의 공모에 선정돼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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