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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지마을 어린이 위한 '그림책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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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지마을 어린이 위한 '그림책버스' 운영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9.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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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1995년 7월부터 도서관 원거리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오던 이동도서관을 중마도서관 개관과 작은도서관 조성 등 도서관 이용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9월부터 그림책버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림책버스는 도서관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마을 어린이들을 순회 방문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대상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지난 7월 희망기관 우선 신청을 통해 세풍초병설유치원, 진월초병설유치원, 진월초등학교, 옥룡초병설유치원, 옥룡초등학교, 태인초병설유치원, 태인지역아동센터, 옥곡낙원어린이집, 진월 사랑어린이집 등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9월 둘째주부터 주 1회 순회 방문서비스로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 아래 동화구연, 독후활동, 멀티동화상영, 자유독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로 기관별 20권씩 도서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 버스 순회 운영을 통해 공공서비스 소외지역에 차등 없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조기독서습관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중앙도서관(061-797-3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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