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제9회 오뚜기 대학생 디자인&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로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 공모전은 오뚜기의 1등 브랜드 캐릭터나 오뚜기 패키지 디자인 및 용기 형태디자인을 리뉴얼해 출품하는 방식이며 광고 공모전은 진라면, 컵누들, 3분요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티브로 TV광고 및 인쇄광고 제작물을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은 월간디자인 12월호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500만원 등 총 11명에게 1천68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뚜기와 종합광고대행사인 애드리치 입사 지원 시 우대 및 인턴사원 채용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오뚜기 디자인과 광고에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광고부문도 신설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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