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소장 김형희)와 지역의사·약사회 및 한의사들은 7일 관내 불우시설인 동혜원과 행복원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평소 군민의 건강을 내 가족처럼 보살핀다는 신념으로 보건행정을 펼쳐 온 고창군 보건소는 2008년, 2009년 2년 연속 보건사업 통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 및 건강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늘 봉사하는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군민의 의료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고창군 의사ㆍ약사회 및 한의사회와 연계해 동혜원과 행복원을 찾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금일봉을 준비하여 지역사회 의료가족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형희 보건소장은 “작은 실천이 지역화합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미소가 아름다운 보건소, 고창군 의료인들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고창군민 건강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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