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 포인트 적립율 상향 조정으로 세외 수입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최근 시금고인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와 광주은행간 이 같은 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법인카드 적립율은 사용 금액의 0.23~0.28%로 이번 약정에 따라 1%로 상향 조정, 전년 대비 약 1천400만원 가량의 적립액이 증가하게 됐다.
이 같은 법인카드 적립율은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시는 부서의 급량비, 업무추진비 등 신용카드 의무적 적용 대상뿐만 아니라 일반운영비, 자산 취득비 등 임의 적용대상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법인카드 적립율 상향조정에 따라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캐쉬백 제도를 통해 매년 수 백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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