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임정엽 군수, 민선5기 공약 조기이행 ‘자신’
상태바
임정엽 군수, 민선5기 공약 조기이행 ‘자신’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9.0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정엽 완주군수가 봉동과 상관 주민자치센터의 각각 2012년말, 2013년 상반기 개관 등 민선5기 공약의 조기이행을 추진할 것임을 공언했다.


임정엽 군수는 최근 진행된 KBS전주 라디오 ‘시사토론 전북을 말한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선거 당시, 5대 분야, 56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이중 일자리 창출 전담기구(농촌활력과) 신설 등 2건은 완료됐다”며 “나머지 54건도 임기 3년차인 2013년까지는 70% 이상이 조기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 6명과 패널(임경수 사회적기업 이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 군수는 임기 내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가 가능한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918억원을 편성한 만큼,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13년이면 1,000억원 돌파는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예산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업농촌 복지화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동읍과 상관면에서의 주민자치센터 설립과 관련, 토지보상이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각각 2012년 12월과 2013년 6월 개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로컬푸드 활성화와 관내 소농의 판로 확보를 위해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 외에도 올 하반기에 용진농협과 유통형 직매장을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1번지’를 표방한 만큼, 다양한 방식의 시민운동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생산자 연대를 통한 협의체 구성, 시민단체와의 연대에 따른 소비운동 등도 펼쳐나갈 것임을 임 군수는 확약했다.


임 군수는 이와 함께 실행력을 높이는 계획들로 짜여진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마을버스 운행의 점진적인 확충,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교육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라디오 ‘시사토론 전북을 말한다’는 지방자치제도 실시 20년을 맞아 도내 각 시군을 순회하며 단체장과 주민과의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임정엽 완주군수와의 인터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5분부터 FM 96.9MHz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