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실존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홍수현-이민우 커플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에 ‘공주의 남자’에서는 정종(이민우 분)과 경혜(홍수현 분)의 안타까운 이별장면이 전파를 탔다.
경혜는 한성부로 떠나려는 정종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눈물을 보였고 정종은 경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달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헤어져야만 한다니 너무 잔인하다”,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이 전해져서 계속 눈물이 났다”, “순수한 사람이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 “나도 이들처럼 진심어린 사랑을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K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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