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꿀랍의 북상으로 추석 연휴 귀성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꿀랍은 소형급 크기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8m의 강풍을 동반하고 시속 29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귀성길에 심한 정체가 예상되니 자동차 점검을 미리 하는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민들은 "연휴도 짧은데 비까지 온다니 걱정이다", "비가와서 내려갈 수 있을지..", "차가 더 막힐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석연휴 태풍 예보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태풍 꿀랍은 내일 10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일요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에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우량은 내일 하루 호남과 경남에는 10~60mm 남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80mm 이상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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