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차례상 피자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면 어떡하냐~"
상태바
차례상 피자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면 어떡하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례상 피자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에는 추석 차례상에 피자, 치킨 등이 함께 올려진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한 네티즌은 “조상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음식 준비하는 사람들의 일손도 덜 수 있고, 아이들고 좋아한다”며 사람들에게 피자를 추천했다.


차례상 피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생전에 좋아하셨다면 뭐", "고정관념을 깨보자", "아무리 규정이 없다지만..조상이 아니라 지 좋아하는 걸 올리면 어떡하냐~", "이러다가 후손들은 제대로 제사음식 올리는 법도 모르는 거 아냐? 지금도 잘 모르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성균관 석전교육원장의 말을 빌어 "제사 음식은 법에 규정이 없어 조상이 좋아했던 음식이라면 다른 집에서 안 놓더라도 놓을 수 있지만 피자와 치킨은 조상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후손들이 먹기 위해 올린 것 같다"고 재밌는 말을 전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