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추석특집으로 애매한 추석 상황에 대해 정리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최효종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추석 애매한 것들, 애정남이 정리합니다잉’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효종은 “안녕하십니까. 네티즌 여러분! 개그콘서트 ‘애정남’ 최효종입니다잉~”이라며 애매한 추석 상황에 대해 정리해 주었다.
먼저 그는 시댁에서 친정으로 언제 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아침 먹고 설거지가 끝난 순간 출발합니다잉“이라고 정의내려 한국의 며느리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전했다.
또 송편 중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다 보니 깨는 다 없어지고 콩만 남는 상황에 대해서는 “송편의 비율은 무조건 가족회의를 거쳐서 합니다잉~. 가족들이 다 모여서 거수를 하는 거에요잉. 깨 15개 먹겠다고 해놓고 20개 드시면 안 되는 거에요잉”, “낙장불입이에요잉~”이라며 글을 올려 팬들에게 큰 웃음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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