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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잠정 은퇴 선언 "몇일을 고민했다..어찌 웃을 수가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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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잠정 은퇴 선언 "몇일을 고민했다..어찌 웃을 수가 있겠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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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세금문제 논란과 관련해 잠정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호동은 기자회견에서“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강호동은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강호동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그러한 내가 여러분들의 사랑에 실망을 드렸다. 세금문제는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내 불찰이다. 그에 따른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이순간에도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TV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행복을 드려야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의무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같은 상황에 어찌 뻔뻔하게 TV에 나와 얼굴을 내밀고 웃고 떠들 수 있겠느냐”며 또 “내 얼굴을 본 들 시청자분들께서 어찌 마음편히 웃을 수 있겠나"라고 심경을 밝혔다.


강호동은 “나 강호동은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려고 한다. 몇날 몇일을 고민했다”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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