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기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4%를 넘어 물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대표 생활필수품 344종에 파격가 상품을 더해 모두 1천486가지 품목을 대폭 할인해 파는 행사다.
특히 국내산 삼겹살(100g) 150톤을 1천580원에 마련하였으며, 캘리포니아에서 고당도 상품으로 엄선한 허니듀 메론을 3천900원씩에 판매한다.
또 켈로그 스페셜 K(1천120g)를 20% 할인해 1만2천원에, 베지밀 검은콩 깨두유(190㎖짜리 16개)를 48% 할인한 7천680원에 내놓고 순창 찰고추장과 CJ[001040] 찰고추장(각각 2㎏)을 원래 가격의 절반인 8천600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가을로 들어서면서 이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모 이불 3종을 크기에 따라 9만9천원과 7만9천원에, 피치 스킨 차렵이불 2종을 각 3만4천8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과 물가에 대한 우려로 커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물가안정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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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도 생활비를 절약하느라 고생하고계신데 이런 큰 마트에서 나서준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희동네에도 이마트가 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