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은 LA노선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28일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 해병대 1사단 출신의 참전 용사들이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무료 항공권을 제공헤 이루어졌다.
미 해병대 1사단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 해병대와 함께 인천상륙작전(1950.9.15), 김포비행장 탈환 작전, 9∙28 서울수복작전(1950.9.28) 등의 선봉을 수행한 부대다.
특히 이번 방문단 중 찰스 버긴(Charles Bergin) 예비역 중사는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수복 등 한국전쟁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아시아나타운을 견학하면서 윤영두 사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한국 국방부 주관의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 참석한다. 이어 해병대 사령부, 인천 월미도 공원, 거제포로수용소, 흥남철수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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