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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축방역시책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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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축방역시책 우수지자체 선정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9.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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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황주홍)이 행정안전부의 2010년 가축방역 시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5백만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가축방역 책임의식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가축방역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구제역,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재난대책본부와 이동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 청정지역을 지켜낸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강진군 조상언 축산팀장은 “지난 1년간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하며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실시, 농장소독, 차단방역 등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구제역 및 AI차단방역 등을 실시하고, 25개의 공동방재단을 편성해 관내 2천145개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 매주 1회에 거쳐 소독을 지원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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