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11년 전국지자체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평가에서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군은 일천만원의 포상금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군은 사회복지통합전문요원과 함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빈곤이나 결손, 장애, 학대 가정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민관복지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결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가구 등을 발빠르게 발굴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부터 6년 연속 복지분야 행정실적평가결과 복지종합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상 총 12회를 수상했으며 2억원의 상사업비도 수상한 바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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