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추진한 정책들이 정부에서도 인정받아 정원박람회, 생태도시 조성 관련 사업 558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생태, 녹색성장 관련 주요 예산 반영 사업은 정원박람회 70억원, 한방약초정원 조성 33억원, 수목원 조성 39억원, 연향천 물길복원사업 66억원, 옥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20억원, 그린에너지 보급사업 25억원, 자전거 도로 개설 11억원 등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박람회와 연관 사업들이 녹색성장 등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국가 재정운용 기본 방향과 일치해 많은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된 예산과 재원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민선 4기 시작부터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순천만 보전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녹색성장의 모델이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속의 명품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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