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3일째를 맞은 충장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르익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이 올해는 지난해(5개팀)보다 훨씬 많은 10개팀이 참여해 오는 10월 2일까지 금남로무대에서 3시부터 펼쳐진다.
구례잔수농악, 강강술래, 남사당놀이에 이어 ▲29일 고성오광대 ▲30일 좌수영어방놀이 ▲10월 1일 송파산대놀이, 고싸움놀이, 호남검무 ▲10월 2일 양주소놀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등 전국적으로 명성있는 무형문화재 공연이 축제기간 매일 펼쳐질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금남로나 충장로에 나오면 잊고 지냈던 그 옛날의 소중했던 감정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 관람과 소중한 체험의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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