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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 녹비작물 1천799ha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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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 녹비작물 1천799ha 재배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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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 단지 활성화를 위해 녹비작물을 재배한다.


진도군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기 위해 3억9천900여만원을 투입, 1천799㏊에 재배할 수 있는 녹비작물 종자 130톤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헤어리베치, 클로버, 녹비보리 등의 녹비작물 종자를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마을 단위 공동 파종 작업단을 구성, 파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배면적은 헤어리베치 1천148ha(6만7천400㎏), 클로버 56ha(1천400㎏), 녹비보리 460ha(3만6천400㎏), 호밀 135ha(2만4천300㎏) 이다.


녹비작물은 토양에 유기질을 공급하고 지력을 증진해 화학비료나 제초제 사용을 절감하고 토양환경을 보존해 생산비를 절감을 할 수 있다.


특히 녹비작물 꽃이 만개하는 4월∼5월경 녹비작물 재배단지 일대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도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력을 증진하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녹비작물 재배를 실시한다”며 “녹비작물은 과다하게 사용된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으로 인해 떨어진 땅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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