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위탄2)의 심사위원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기타리스트이자 한국 콘서바토리 전임교수 함춘호씨가 위탄2의 심사위원으로 나오자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트위터리안들은 "오랜만에 TV를 켰는데 함춘호 선생님 나오셔서 깜짝 놀랐다. 1980년대 중반 작은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로 뵈었을 때보다 더 젊어지신 듯" "함춘호씨가 위탄 심사위원이라니...채널을 엠넷으로 돌리지 못하고 있다" "완전 멋있다. 미중년이라니 반해버렸다" "헛!! 최근에 TV에 자주 등장하시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함춘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장혜진과 함께 '그대와 영원히'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1961년생인 함춘호는 꽃중년의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2009년)' '토끼와 리저드(2009년)' '맨발의 꿈(2010년)' 등의 음악부문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선배 이선희에게 진심어린 막말을 해 폭탄웃음을 선사했다.
이선희는 이승환이 크라운, 윤상이 쏘리를 누르면 가운데서 선택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데, 특유의 착한 성품으로 읍소형 참가자들에게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연이어 크라운을 선택했던 것. 이승환은 “이런 말을 감히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이선희에게 “참 귀 얇고 팔 싸신 것 같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나와 현재 위탄2에 참여하고 있는 작곡가 윤일상은 "더 이상 그 노래를 듣기 싫다" "특출나지 않는다" 등 독설을 쏟아내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시켰다.(사진=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