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군통령’으로 등극해 화제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하나마나 공연 시즌3' 편에 출연한 신세경은 수원에 있는 공군 제10전투 비행단을 찾아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신세경이 속한 ‘신길’팀의 등장에 군장병들은 소리를 지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팀들이 소개될 때에도 계속 신세경을 외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하가 스윗소로우 인형과 함께 등장하자 거침없이 '우~'하고 야유를 보내며 "신세경! 신세경!"을 소리 높여 외쳤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특히 "대한독립만세이후 가장 애틋한 외침" 등의 센스 있는 자막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하나마나 공연 시즌3' 마지막 공연은 MC '이정 앤 재석'의 진행아래 이뤄졌으며, 룰렛을 돌려 나오는 3팀만이 무대 오르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정형돈-정재형' '길-신세경' '유재석-이정' '하하-고영욱-우승민' '박명수-김신영-춘드래곤' '노홍철-박효준' '정준하-스윗소로우 인형' 총 일곱 팀이 짝을 이뤘다. 메인무대를 장식한 3팀은 10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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