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의 회사생활 인증샷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기획팀에 재직 중인 사실을 밝혔다.
바다는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며 "일본에도 낮에는 은행원으로, 밤에는 밴드 보컬로 활약 중인 유명한 가수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바다는 지난 4월 가수 출신 김태욱이 CEO로 있는 소셜 커머스 업체인 ‘굿바이셀리’의 마케팅 기획팀 사원으로 입사했다. 바다는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홍보이사 같은 직함이 아닌 마케팅 기획팀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다.
앞서 바다는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나 회사에서 야근 중! 아, 이것이 회사원의 진정한 야근. 지금 야근하시는 모든 분들 같이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회사생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다의 한 측근은 “바다가 현재 굿바이셀리라는 소셜 커머스 업체에서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회사원이 아니라 김태욱 대표와 함께 사업가로서 활약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달 16일 새 싱글 앨범 '나와 같이'를 발표했다. (사진=바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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