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루머 언급
가수 임재범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10월 2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미국을 함께 가게 될 김영호, 이준혁, 소울다이브의 넋업샨, 작곡가 하광훈, 이호준, 지상렬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에 실려'는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을 소개하는 로드뮤직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지상렬은 이날 이준혁에게 “평소 임재범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다고 했는데 솔직하게 물어봐라”라며 "(임재범에 대한) 소문도 많이 들었다며?"라고 말했다.
임재범이 “뭐 이상한 소문 들었겠지”라고 말했지만 이준혁은 망설이는 듯 선뜻 입을 떼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임재범은 “답답한데 그 소문의 진상이 사실이냐 이것을 묻고 싶은 것 아닌가”라며 루머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미국에 가면 저에게 잘 해주실 것이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재범은 "나는 새벽 2시 반에 막 깨울 것이다"라고 말해 쉽지만은 않을 미국 여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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