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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물 펑펑 쏟자 촬영장과 암투병 환자 가족도 숙연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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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물 펑펑 쏟자 촬영장과 암투병 환자 가족도 숙연해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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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남몰래 암 투병 환자를 후원해온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 그러나 그 환자가 치료 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준하는 그 자리에서 폭풍같은 눈물을 흘려 좌중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시청자와의 전화 연결을 하게 됐다.

정준하와 통화를 하게 된 한 여성은 "몇 년 전 저희 오빠가 많이 아팠는데 정준하씨가 기부하신 돈이 저희 오빠 치료에 쓰이게 됐고 언젠가는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준하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현재 오빠는 잘 계시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예상치 못한 대답에 그저 눈물만 쏟았다. 그러자 여성은 "저희 가족이 정말 힘들 때 정준하 씨의 선행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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