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 세계 여성 래퍼 톱12 선정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함께 선정된 다른 래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여성 래퍼 톱12 명단에는 윤미래 말고도 멕시코 인디힙합계 출신인 Nina Dioz,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Muthoni The Drummer Queen, 말레이시아의 Arabyrd, 칠레의 Ana Tijoux, 영국의 Lioness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세계 여성 래퍼 톱12를 선정한 곳은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의 뮤직 웹사이트 MTV iggy다.
MTV 측은 윤미래를 '한국 힙합계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한국 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와 결혼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소울풀한 보컬과 래퍼로서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아동 학대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미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올 하반기 솔로 음반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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