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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최신기술 한눈에 'R&D 모터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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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최신기술 한눈에 'R&D 모터쇼' 개최
  • 안재성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0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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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 기술연구소에서 자사 브랜드와 외국 브랜드 차종을 비교 전시하는 'R&D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 브랜드 25대, 국내외 주요 경쟁차종 80대 등 완성차 105대와 절개차 8대, 차량 골격 5대가 전시된다.

'R&D 모터쇼'는 자사 직원들은 물론 부품 협력사 R&D 인력을 대상으로 최신 자동차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신차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2006년부터 협력사 직원들도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445개 협력사 임직원 5천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직원 8명과 협력사 엔지니어 12명이 함께 수입 경쟁차를 분해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사 기술 지원의 장이 마련됐다.

현대기아차는 공동 분해한 경쟁차 부품을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부품 구매 비용을 줄이고 벤치마킹을 통한 기술력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R&D 모터쇼에서는 전시 구역을 ▲그린 ▲스몰 ▲컴팩트 ▲라지 ▲럭셔리 ▲레저 ▲테크놀로지 등 7개로 나눠 각 분야의 차량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린 존에는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전기차 닛산 리프 등 친환경차가 전시됐고, 스몰/컴팩트 존에는 현대차 i10, 기아차 프라이드, 도요타 아이큐, 폴크스바겐 폴로 등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차가 마련됐다.

라지 존에는 현대차 i40와 아우디 A5 쿠페/컨버터블, 폴크스파겐 파사트 왜건 등 중대형 및 쿠페가, 럭셔리 존에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포르쉐 파나메라4, 아우디 A8, 렉서스 LS460 등 대형차가 비교 전시됐다.

레저 존에는 현대차 투싼, 기아차 쏘울과 미니쿠퍼 클럽맨, BMW X3등 RV 및 MPV 차량과 캠핑용 트레일러를 전시했고 테크놀로지 존에는 차량 내부를 볼 수 있는 절개차 8대와 도장 완료된 차체 골격 5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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