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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사퇴 철회 정치권 촉각..박원순 민주당 입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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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사퇴 철회 정치권 촉각..박원순 민주당 입당할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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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야권후보단일화 경선 패배와 관련 사퇴의사를 하루만에 번복함에 따라 향후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손 대표는 5일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한 중대한 과오에 대해 당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 했지만 고문, 중진, 의원들이 사임을 극구 만류했다"며 "남은 책임을 완수해 당과 민주진보진영에 헌신하라는 명으로 무겁게 여기고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사퇴철회 의사를 밝혔다.

손 대표는 4일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손 대표의 대표직 사퇴 철회를 결의했다.

손 대표는 "시민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이기면 우리 민주당이 이기는 것"이라며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남은 임기 동안 야권통합, 당 혁신에 매진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따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손 대표의 사퇴 철회로 민주당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할 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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