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다문화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타국에서 결혼을 통해 이주해 온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경제활동 능력 확보와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식요리, 홈패션과 퀄트 과정 등을 교육한다.
오는 12월 26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2회씩 실시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총 20여명의 다문화여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에 소요되는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은 비즈공예, 생활이미용, 자동차운전면허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문화적 이질감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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