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이 한 자리 수로 내려가 가차 없이 돌아서는 냉담한 여론을 짐작케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전국 시청률은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였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11.0%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는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탄생시킨 아이코닉스의 최종일(46) 대표가 출연, 광고기획자에서 애니메이션 기획자로 전업한 과정과 '뽀로로' 탄생 비화를 전했다.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무릎팍도사'는 폐지를 결정했으며 다음 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데, 막판 시청률이 한 자리수로 내려감으로써 쓸쓸한 뒷모습이 크게 나타났다.
'황금어장'은 당분간 '라디오스타'만 내보낼 예정이다.(사진=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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