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6일 전동차 안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 모(남.51)씨를 붙잡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출발한 전동차 안에서 갖고 있던 흉기로 승객 이 모(여.62)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의 칼부림에 승객들이 놀라면서 대소동이 벌어졌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