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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안방극장과 극장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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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안방극장과 극장가 점령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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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방극장과 추석 극장가를 점령하면서 ‘추석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주진모가 주연한 두 편의 영화가 각각 추석특집영화 시청률 집계와 추석극장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먼저 그가 주연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SBS)는 전국 시청률 21.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를 기록 추석 연휴 기간 지상파 3사에서 방영한 특집영화 중 최고 시청률에 올랐다. 이는 역대 흥행 1위작 ‘괴물’(KBS2,19.7%), 톰 크루즈ㆍ스티븐 스필버그 콤비의 SF대작 ‘우주전쟁’(SBS,14.2%) 보다 높은 수치.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해 12월 개봉, 로맨틱 코미디 사상 역대 흥해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9달 만에 지상파 TV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김아중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스크린 흥행운이 없었던 주진모 역시 새롭게 주목받았다.

주진모의 진가는 올 추석 극장에서도 나타났다. 주진모의 신작 ‘사랑’(감독 곽경택)은 지난 20일 개봉해 추석 극장가를 평정하고 나섰다.

‘사랑’은 지난 주말 3일(21일~23일) 동안 약 380여개 스크린에서 전국 40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의 관객을 동원해 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사랑’은 25일까지 90만명의 관객을 동원, 26일 개봉 일주일만에 전국 100만명을 돌파가 확실시 된다.

게다가 주진모는 ‘사랑’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연기와 사투리 연기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게시판에는 주진모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진모 정말 소름 돋게 연기 너무 잘한다 (gurayam77)” “영화와 주진모의 완벽한조화~ 눈물나온다~ (khj860317)” “영화도 좋았고 주진모의 매력과 연기가 돋보인 영화 (gkxmalth)” 등의 찬사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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