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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보초'가 2억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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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보초'가 2억 털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28 2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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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ATM) 관리회사 직원이 추석 연휴 기간 자신이 관리하던 현금자동인출기 10여 곳에서 2억여원을 털어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TM 관리회사인 H사는 27일 부산 북구 화명동 아파트 단지 인근에 설치된 모 은행 현금인출기 12곳에서 현금 2억2천900만원이 비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관리회사 직원인 마모(26)씨가 26일 오전 8시54분부터 오후 9시46분 사이에 털린 인출기를 작동하고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점 등으로 미뤄 마씨가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돈이 없어진 현금인출기를 담당하던 마씨는 27일 회사를 무단결근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ATM 관리회사는 돈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27일 파악하고도 자체 조사를 이유로 28일 오후에야 경찰에 신고,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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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경아 2007-09-29 08:59:30
ㅋㅋ..요즘 경비업체들 문제많네